살며 생각하며

년말을보내 방안 구석이며 서랍등을 대 청소하다가.

낙동강사랑 2007. 12. 28. 21:29

한해를 보내며 지난 서류뭉치며 세금, 영수증.연하장 ,카드 ,편지나청첩장등을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지난통장이 여러장 모아둔게 먼지낀 가방에서 나왔다, 그안에는 몇십년된통장과 봉급 명세서도

함께 더러있었다.

봉급은 아무리 많이 받아도 봉급날은 썰렁했던 기억이난다.더욱이 봉급명세서만 보지 돈은 이미 통장으로

송금되어 아내가 관리하니 나는 용돈도 아내한테 받아 써야했다. 삥땅을 할수가 없었다.

그래도 그렇게 알뜰이한덕으로 아이들 넷을 다 대학 내지는 대학원까지 다 공부시킬수 있었으매 감사 해야지

오늘보니 감회가 새롭다.

 

용돈도 늘 부족했다.하지만 받아내는 나의 노하우가있었다. 밤에 돈예기하면 기분만 잡치고 밤세 꼬치꼬치해명하기

힘든다.그래서 나는 아침에 그것도 아침밥 잘먹고 문열고 나가다 되돌아서서 급하게  지갑을 열어 보이며

빈지갑을 체우라고 아내에게 다구치면 엉급결에 넣어준다 그러면 쏜살같이 나오면 된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저 이들  통장이며 봉급명세표를 버려야 할지 그냥 두어야 할지........

 

 국민은행,주택은행,중소기업은행,농협, 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등의 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