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1.09.08사철 집주변에 피고지는 꽃들

낙동강사랑 2011. 9. 9. 15:05

 

 지난봄에 蓮實을 물에 띄어두었더니 이렇게 꽃을 피웠다,

개부구족(開敷具足)

연꽃은 피면 필히 열매를 맺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꽃피운 만큼의 선행은 꼭 그만큼의 결과를 맺는다.
연꽃 열매처럼 좋은 씨앗을 맺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개부구족(開敷具足)의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연꽃차 함께할 친구가  가가이있어면 얼메나 좋을고 .........................................................................................................................

 

산에사는 스님이 달빛을 탐내어

병속에 물도 달도 함께 담았다네

절 모퉁이 돌아와 응당히 깨달았으리

병 기울이니  달도 따라 사라진것을 .....

*白雲 李 奎報의 茶詩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