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ㅡ
빼빼재 ㅡ감투봉(1033m) ㅡ대봉산 (괘관산.1252m) ㅡ천황봉(갔다 되돌아옴) ㅡ은행마을 (약 6시간 소요)
안동 시청앞에서 06시 출발 09시20분경 등산로 초잎에 도착하여 하산시간이 15시경이였다.
점심시간과 쉬는시간 포함 6시간여 결렸다.
등산로는 육산과 암반들이 적당히 이어진 그리고 오르막 내리막이 그리 가파르지않은 등산하기 좋은산이였다.
멀리 서쪽에는 지리산 반야봉과 능선들이 아스라이 조망되고 동으로는 남덕유산과 덕유산의 능선이 눈에 덜어온다.
발 아래 저만큼에는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가 꾸불구불 산허리를 가로질러 그어져있다.
군대군데 늦은 철쭉꽃이 화사하게 피어 힘던 등산객을 반긴다. 이곳 철쭉은 색깔이 참 특이하다.
흰색도 아니고 그렇다고 분홍도아니고 ...............아름다운 여인의 속살같다.
괘관산 (掛冠山=鷄冠山)(1252m)은 사람의 발길이 많이닿지않은 함양의진산이다.
함양주변에는 유명산(지리산 ,삼봉산 ,백운산 ,황석산 ,거망산 ,월봉산 ,현성산 ,기백산 ,금원산 등)이 즐비하여
일반인들은 주로 이름난 곳으로 몰려 의외로 자연의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있는 함양북쪽에 위치한 산이였다.
정상부는 거대한 바위암반으로 되어 있으며 바위좌우는 수십길 절벽으로 되어있어주변 경관과함께
산행의 즐거움을 맛볼수있는 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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