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버나드쇼(1856.7.26.ㅡ1950.11.2)
촌철살인의 독설가이자 웅변가이자 생의 이면을
날카로운 대사로 들어내 보이는 극작가이기도한 버나드쇼 그는
1950년 임종을 앞두고 본인이 직접남긴 말을 묘비에 새겨 달라고했고
그의 遺言(유언)은 받아들여 그의 묘비에 이렇게 적어놓았다 한다.
"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렇게 끝날줄 알았다. ."
이말은 후배들에게 더 열심히 살아라는 교훈이 아닐까?
하루24시간은 동서고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 공평하게
주어진 선물이아닌가?!
이소중한 선물을 쓰는이에 따라 하루를 25시간,그이상을 살아 큰 성공을 거두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헛되이 허송세월만 보낸다든지 꺼꾸로가는시계처럼 하면 할수록 실수를 반복하여 퇴보하는가하면
딴은 열심히 정말로 밤낮없이 노력해도 기대치 만큼 성과가 없어 원망하고 탓하는사람도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다 자업자득(自業自得)이다.
善因善果,惡因惡果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으면 팥나는게 세상이치 아니던가.
오늘이 입동, 임진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있구나 두달도 못되게 남았나보네.
금년도 돌이켜보면 여느해와 다를바없이 습관 처럼 봄에 같은작물 씨뿌리고 여름내 가꾸어 이제 가을걷이 거의 끝나
가는싯점 ,수능보는 수험생같은 기분이랄까 농작물은 주인의 발걸음에 자란다는데 그만큼 자주 돌보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겠지
나는 얼마만큼 노력했을까? 기대에 못미치는게 아니라 덜 부지런한것 같았다. 수험생이 시험치고 돌아나오면서 느끼는 그심정 ,
좀 덜자고 문제집 한줄 더 훌터 보았어면 ........작물에 가뭄때 물한번 더 주고 김멜때 알뜰이 땀 더흘리고 남보다 더일찍 심었더라면 .........
반복되는 후회.............
67년을 살아 오면서 해마다 반복되는 후회와 아쉬움의 반복이니 나는 참 우물쭈물 하며 어리버리 하게 살았나보다.
이제는 차라니 잊어버리고 말자 , 새로운 다짐이란 말자
오늘 오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어두우면 그만 어둠에 묻고 구둘짱 덮이고 편안하게 잠자고
건강하고 밝은 새 아침을 맞아 범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참 우물쭈물 하다 어느사이 여기까지 왔는지....................허허허
#버나드쇼의 명언 :
"인간에 대해알면 알수록 진심으로 개를 존경하게 된다."
#세바스탄상포르의 명언
"40세가되어도 인간이 싫어지지않는 사람은 인간을 사랑한 일이 없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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