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知足常樂

낙동강사랑 2016. 1. 7. 12:10

목욕을 하면 하루가 즐겁고,

이발을 하면 한주가 즐겁고,

새집을 사면 한달이 즐겁고,

결혼을 하면 한해가 즐겁다.

족한줄을 알면  평생이 즐겁다( 知 足 常 樂)

일상을 비교해서 전해지는  말이다.

 요즈음은 추가해서 로또복권을 사면 또한 한주가 즐겁다고 한다.

 

    道德經에 "知 足 常  樂"이란 말이있다

'만족할 줄 알아야 늘 즐겁다'라는 뜻으로

 '도덕경'에는 '지족(知足)'에 관한 말들이 많이 보이는데, 제46장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천하에 도(道)가 있어 태평성대일 때에는 병마(兵馬)도 전선에서 물러나 밭에서 거름을 주게 되고(天下有道, 却走馬以糞),

 천하에 도가 없어 전쟁 중일 때에는 임신한 말도 병마가 되어 전쟁터에서 새끼를 낳게 된다(天下無道, 戎馬生於郊).

만족할 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은 없고, 욕심 부리는 것보다 더 큰 잘못은 없다(禍莫大於不知足, 咎莫大於欲得).

그러므로 만족할 줄 아는 만족감이 항상 만족할 수 있게 한다(故知足之足, 常足矣).

 

'知足'과 상대되는 말은 '慾心'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욕심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가. 제12장을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갖가지 빛깔이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五色令人目盲),

갖가지 소리가 사람의 귀를 멀게 하며(五音令人耳聾),

갖가지 음식이 사람의 입을 버려 놓는다(五味令人口爽).

 말을 달리며 사냥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만들고(馳騁田獵令人心發狂),

얻기 어려운 귀한 재물은 사람에게 훼방을 놓아 법도에서 벗어나게 한다(難得之貨令人行妨).

이 때문에 성인은 속을 채울 뿐 눈을 위한 겉치레는 하지 않으므로,

물욕(物慾)을 버리고 가장 기본적인 생물학적 욕구(欲求)만 취한다(是以聖人爲腹不爲目, 故去彼取此).

 

이처럼 욕심은 바로 사람의 오관(五官)에서 오기 때문에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분수를 알고 적당히 만족할 줄도 알아야,

 넘지 말아야 할 선(線)을 넘지 않고 멈출 수도 있다.

 

부처님께서는  "色 聲 香 未 觸 法(眼 耳 鼻 舌 身 意)"이 六根과六塵을  無로 空으로  깨치신분이다.

속인들은  無明속에서  눈에보이는것 ,귀로듣는것 ,코로맛는향,입으로 보는맛,피부로의 감촉,법도의 구별등

으로   좋은것을 더많이 취할려는  욕심때문에  나락으로 무간지옥으로  떨어지는것이다.

죽어서 뿐아니라 살있는 지금도 욕심으로인해   늘  불안하고  초조하고 좌불안석으로 살아가니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질병에 시달리거나 쇠고랑차고 감옥에가는이가 부지기수가 아니던가

이것이 지옥이 아니랴?!

 

이나라  장차관이나 고위공직자들 ,심지어 前국무총리,現도지사등도  지금 수사중인  대한민국

여의도의 국회의원은  또 어떤가? 소위 선량이라는 분들 .....

수준미달의  국회의원이 얼마나 많던가?

"국회위원 수를 100정도로 대폭 줄입시다.

국회위원 수가 너무 많다보니

사기꾼, 국방의무 미필자, 탈세혐의자,

강도전력자, 살인교사 혐의자 등이 모여

싸움질과 도둑질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회위원의 질을 향상시켜,

도둑질이 줄어들 수 있도록 국회위원수를 대폭 줄입시다"

(김동길박사님의  주장)

 

그래서  김동길 박사님 께서는 도둑놈국회의원을 100명으로 줄이자는 대국민 서명운동까지 하고있지않는가.

 

 도둑질이 발각이되어  검찰이소환하면  나는 모르는일이라고  시치미떼다가  아랫사람이했다는둥 마누라가

했다는둥  둘러대다가 나중에는 나는대가성없이 그냥 주는것이라 받았다고 ......개가웃을 넉두리펴고 버티다가

구인장 발부받아  개나소가 도살장 끌려가듯이 끌려가는놈들이 한둘이 아니잖여

어떤놈은  TV에 나가니  그래도 마지막 자존심은  있어 고개 빠듯이 들고 허드레 미소까지 띄우고

거드럼을 피우는 놈도있고 얼굴가리고 쏜살같이 차에오르는놈들 도 있고 가지각색이지.

 

또 심심찮게 재벌가에서 부자지간 ,형재자매간의 상속문제나 증여문제로  이전투구하는모습도

다 욕심때문이라 생각하니  욕심은 불과같아  처음시작은 작은 불씨가 나중에는  전체를 태우고 마지막에는 한줌 재로

남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

聖經에는 "욕심이 罪를 낳고  죄가크서 死亡에 이른다"고

지금  "롯데"家에서  부자지간 형재지간  자매지간 난리 버꾸통이아니네.

왜이나라에는 가진지들이나 권력자들은

오불리지노불리스정신이  없고  헝그리정신만  계승발전되고있는지 .............................................

신격호도  지구를 떠날때가 가까운것 같든데  왜저리 추하게 보이는지.

 

知足常樂 ,無求乃樂 이란  금언이 세삼  생각나는 이지음이다.

 

삼일수심천재보(三日修心千載寶), 백년탐물일조진(百年貪物一朝塵)

삼일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백년모은재산은  하루아침의 티끌이라................

경남함양군안의면 용추사입구 있는 石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