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금오산(경남하동 진교면 ㅡ금남면)산행(2016.2.14)

낙동강사랑 2016. 2. 18. 19:06

2월 정기산행:하동금오산(875m)(안동산사랑)

하동 금오산은,

제법 높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바로 아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이다. 그동안 군사시설 때문에 정상을 오를 수 없어 등산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현재는 군사시설이 거의 철수되어 산행에 불편한 점은 없다.

진주시에서 하동군으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릴 때 보이는 이 산은 그 정상에 서 있는 송신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안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우뚝 솟은 모습이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이 산에서 볼 만한 것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혁혁한 공을 세운 정기룡 장군의 사당인 경충사, 퇴적층 지대의 끝에 자리잡은 석굴암(이 암자 안에는 한 평 반 남짓한 크기의 기도실이 두 개 있다), 달바위 암굴 등이다.

산행코스

          1코스:대송리--금오산--해맞이공원--수련원

                   ------- -----------------------(4시간) 



정상에는 아직도 상고대가 .....

계곡물이  시원스레 쏟아지네.....

따스한 남쪽나라네요.산허리에는 .매화가  반기네


광양의 제철소가  멀리서  보이네.

마애양각석불(석굴암)

해맞이전망대



바다바람 강풍에 소나무류들이  부러졌다..



금오산 해맞이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