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산목련(斗圍峰1465.8m)(2017.6.11)

낙동강사랑 2017. 6. 13. 03:22

                  

 

山木蓮(함박꽃)은 깊은산속 골짜기나 높은산 음지 그늘진곳 습기가 많은곳에서 봄과여름이 교차하는 5,6월에볼수있는 꽃으로

산목련의 꽃봉오리는 눈이시릴 정도로 白玉같이 흰 꽃봉오리 姿態는

벌거벗은 女人의 살결같은 妙한 매력을 뽐내고있어

언제나 나의 산행발걸음을  멈추게한다.

 

그 아름다운 자태를  눈으로 감상하고 더가까이 다가가

香을 코로맡아보자

이렇게 기분좋은 향기가 날수있단말인가!

그깨끗하고 청아하고 고결한 산목련꽃의 香氣를 이순간도 잊을수없다.

 

 

중국에서는 백목련을  木蓮,木筆,木蘭등으로 부르는데 이는

木蓮이란  연꽃을 닮았다는  뜻이며

木筆은 꽃봉오리가 글을쓰는  붓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이름이고

木蘭은 그향기가  蘭草를 닮았다해서 붙여졌다고 알려준다(중국고전 ㅡ群芳譜)

 

북한에서는 함박꽃나무를 [木蘭]이라부르며 북한을 상징하는 國花로 정하였다.

 

 

 

 

斗圍峰(1465.8  m)   (강원도정선군 사북면) 에서 2017.6.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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