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9.(일)10:00
나홀로 산책길에 나셨다.
요즈음 전국은 물론 세계가 지금 "코로나 19"로 인하여 본의아니게 가택연금 내지는 외출을
모두 자재하는 분위기이다.
지난1월에 첫주(태백산),둘째주(용문산) ,세째주(천안광덕산)산행하고는 줄곧 못나갔으니
다리가 쥐가 날려하고 좀이 쑤셔
홀로 가까운 청량산 둘래길을 걸었다. 혼자 걸어니 전에 여럿이 산행때 보다
더 많은것이 보이고 ,더 생각하게 되고 , 더 많은 것을 자연으로 부터 듣게 되었다. 여유로운 산행
쫒기지않아 좋았다.
청량산은 제이의 금강산이라 일커를 만큼 山姿水明하지만 시인묵객,고승대덕들이 수행하던
유서깊은 곳이기도 하다.
이사진은 청량산입구인공폭포. 2005년3월초에 촬영한 사진
퇴계 이황께서 지은 한시 . 육육봉이란 봉우리가 12봉우리란뜻이다.
어풍대에서 본 청량사 . 절 주변을 산봉우리가 연곷처럼 감싸고있다.
청량사 5층석탑
유리보전 (약사여레불을 모신법당) 편액의 글씨는 고려 공민왕의 글씨란다.
淸凉精舍
조선 중종때 문신 송재 이우(1469ㅡ1517)선생이 건립하였다. 선생의 조카인 이황과 이해및 사위 인 조효연 ,오언의등을 가르치던곳이다.
이후 퇴계 이황선생이 性理學을 연구하며 김성일 ,유성룡,정구등 많은 후학을 양성하여던곳.
陶山十二曲도 이곳에서 저술하였다.
산꾼의집 :시인김성수씨가 기거하며 시집도팔고 방문객에게 차한잔 무료로 셀파서비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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