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정자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있는곳이 경북 봉화라고한다.
현재 확인된곳만 98개이고 사라진 정자까지 합하면 170여곳에 이른다고 하니 이만 하면 정자의 고장이라고 할만하다.
亭子는 "경치가 좋은곳에 놀거나 쉬기위하여 지은집, 벽이 없이 기둥과 지붕만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
사전적 의미가 그러하듯 ,
정자는 언듯 물좋고 산좋응 곳에 지어 여흥을 즐기기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봉화정자는 여느 지방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있다.
일반적으로 정자 건립의 목적이 풍류인데 반해 ,봉화는 학문 ,후학양성이 목적인 경우가 많고 경관이 수려한곳보다는 家內(동래 가까운곳 )에 위치한다.
또한 講學과 기숙을 위한 공간인 온돌을 두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곳 한수정도 그러한 공간으로 지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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