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방법:
‘바로, 지금, 이 순간’에만 머물러라!
“나는 예수교인 이다!” “나는 불교인 이다!” “나는 공산주의자다!”
라는, 소리를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물론, 일반적으로, 모두 다, 그런 말을 사용하니까
별로 문제가 될 것이 없어 보여지지만…
깊이 관조하여 보면? 그 말에는 커다란 모순이 들어있다.
왜냐하면?
“나는 예수교인이다 (I am a Christian.)”라는 말은,
“나=예수교인” 이라는 등식의 관계가 성립 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 올 때에,
‘예수교인’으로 태어난 사람도 없고,
또한, ‘불교인’으로 태어난 사람도 있을 수도 없다!
모든 사람은, 모두 다, 그냥 사람으로만 태어날 뿐이다!
You are simply born as a human being.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예수쟁이들만, 예수쟁이로 태어났다고, 무조건 우기고 있고,
또한 하느님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고 까지 우기고 있다. 헤! 헤!
그러니까… 전혀 언어가 통하지 않는 예수쟁이 아닌감!)
모든 사람은, 이 세상에 올 때에, 순수한 의식(Consciousness)만
가지고 태어날 뿐이다!
그렇다!
모든 사람은 순수한 백지장 같은 의식만 가지고 태어날 뿐이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나는 예수교인이네’ ‘나는 한국인이네’ ‘나는 공산주의자네’
‘나는 무신론자네’ 하는 따위의 의식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그러한 것들은, 가지고 태어난 의식이 아니라…
나중에 형성되는 일종의 기억일 뿐이다!
그렇다!
잊지 말고 꼭 기억해 두시라!
가정과 사회가, 교육을 통하여, 백지장 같은 의식 위에다,
그 무엇인가를 집어 넣어 놓게 되면,
그것이 기억으로 남겨지게 되는데…
그 기억뿐 인 것을,
‘그대의 것’으로, 동일시 보게되는 마음이 생겨나게 되는 것 뿐이다.
그대의 마음(Mind)은 기억(Memory)과 관계가 있다.
그리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그 기억이라는 것은 전적으로 과거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이와같이, 실제로는 ‘그대의 것’이 아닌데도…
기억에 의하여 형성된 마음의 장난으로 인하여…
그대가 그것을 ‘그대의 것’으로 동일시 보게 되는 것:
바로 그렇게 생겨난 그 마음이, 그대의 에고(Ego)다!
잊지말고 기억해 두시라!
그대가, ‘그대의 것’이라고 믿고 있는 모든 것들이,
이러한 마음의 장난에서 생겨나게 된 에고(Ego)일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하지만…
인간은 그냥 인간으로만 태어날 뿐이다.
그런데, 그 인간으로 태어난 의식 위에,
가정, 사회, 국가 등등이 교육을 통하여…
언어, 풍습, 전통, 국가관, 종교 등등을 심어 놓게되면?
그 때 부터, ‘나는 누구 누구다!’ 라는 Ego가 생겨나서,
한평생을, 그 Ego 속에서 갇혀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Society is just accidental.
Whatsoever you think you are is the accidental part!
You are born alone and dies alone,
But between these two points you live in society!
The society is just your relations with others.
깊히 관조하여 보시라!
만약에, 내가 인도에서 태어났다면?
지금의 나는 인도인이고, 내가 믿는 종교는 힌두교 이고,
나는, 인도 여자와 결혼을 하여서, 인도인 자녀를 낳고,
인도의 그 계급제도(카스트)의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 아닌가?
만약에, 내가 아직도 한국에 그냥 살고 있다면?
나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법과 의무에 충실해야만 되는 것 아닌가?
알고 보면?
그대가 지금 ‘그대의 것’이라고, 목숨을 걸고 지키겠다는 것들의
거의 전부가 ‘그대의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그대의 본성, 본질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것으로,
단지 ‘마음의 장난’에서 나온 Ego일 뿐이라는 소리다.
한마디로 하면, 결론은 이렇다!
내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것들은,
모두 다, 우발적인 것들이다.
따라서, 국가, 종교, 전통, 풍습 등등은, 모두 다,
우발적(Accidental)인 것이지 본질적(Essential)인 것이 아니다.
그대가 그런 본질적인 것이 아닌 것들에,
목숨을 걸고 말고는 나하고는 상관이 없으나…
그런 본질적이 아닌 것에 매달리는 한,
그대에게는 그 어떠한 깨달음도 결코 찾아 올 수가 없다!
예수교인이네, 불교인이네 하는 것들은…
더군다나 더 우발적인 것들이다.
예수를 믿다가 당장 집어 치우고 무신론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무신론자가 유신론자로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것들- 사상, 교리, 어떤 단체, 조직, 국가-을 위하여,
그대가 목숨을 받칠 수도 있다.
그러한 단체에서는, 그와같은 행위를 적극 권장하기 위하여,
희생이네, 순교네, 순국이네 하면서 높이 평가해 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종교적인 것이고, 정치적일 것일 뿐이지…
영적인 것도 아니고, 또한, 깨달음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이다.
그런 것들은, 모두 다, 그대의 실체가 아닌 것으로,
오직 그대의 기억하고만 관계가 있는 것일 뿐이다.
그러한 한낱 기억에 지나지 않는 것들을,
‘자기의 것’으로 동일시 하게 되는 마음이 바로 Ego다!
이러한 Ego 속에 갇혀서 세상을 바라보면,
내 것이 아닌 것들이 ‘내 것’ 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모든 중심에 오직 ‘나(I)’라는 것만 있을 뿐이다!
인간의 모든 마음(Mind)은 결국은 기억의 축적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기억은 과거일 뿐이다!
과거가 아닌 기억이란 있을 수 조차없다.
그래서 그대의 마음은 항상 과거의 것에 매달려 있을 수 밖에 없다.
과거는 기억할 수가 있는데,
미래는 기억할 수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점은 아주 중요한 것이 되기에,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만 된다.
이 말을 좀 더 쉽게 이해 시키기 위하여…
이렇게 설명을 해야 되겠다.
시제(時制): 시상(時相)에는,
과거(Past) 현재 (Present) 미래(Future)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바로 ‘현재’ 뿐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려서 기억 속에만 있는 것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아서 기억 속에도 없다.
따라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 뿐이다.
이 현재(現在)라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지금, 여기 (Right now and here)”라는,
이 현재(Present)는 무엇인가?
비록, 아주 순간적인 짧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현재는 분명히 있다.
있기는 있는데… 너무나 짧기에… ‘있다’ 라고 하기 보다는…
‘오며 간다, 또는, 지나가고 있다’ 라고, 표현 하는 편이 나으리라.
바로 이 현재는 아직 기억 속에 없다.
기억이 전혀 없기에, 따라서, 아무런 마음도 있을 수 없다.
(현재가 지나가 과거로 되면, 그 곳에는 기억이 있고…
기억이 있으면, 따라서 마음이 있게 된다.)
그러나, 바로 이 현재는 새로운 것이기에
기억도 있을 수 없고, 또한 마음도 없다.
기억에도 물들지 않았고, 마음에도 물들지 않은 순간이 바로 현재다.
기억으로 부터도 해방되어 있고, 마음으로 부터도 해방되어 있는
상태가 바로 현재다!
그리하여, 이 현재에는 아무런 Ego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그 어떠한 기억도, 그 어떠한 마음도, 그 어떠한 Ego도,
바로, 이 현재를 물드릴 수는 없다.
현재는, 이와같이, 아주 귀중한 선물(Present)인 셈이다.
자아! 이제 알겠는가?
왜? 현재(現在)를 영어로 Present 라고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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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쉽게 설명을 해 보면…
그대가 눈길을 걸어가면, 그대의 발자국은 뒤에만 남는다.
그대가 고요한 호수 위로 배를 저어 나가면,
배가 만들어 내는 물거품은 뒤에만 남는다.
그대가 황무지를 자동차로 달려가면, 흙먼지는 뒤에서만 난다.
발자국, 물거품, 흙먼지 등등을,
그대의 기억, 마음, Ego 라고 생각해도 되고,
더 나아가서, 그 마음과 에고(Ego)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걱정, 불안, 분노, 보복감, 배반감 등등의 감정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그대의 기쁨을 해치는 것은, 바로 그대의 Ego이며,
그대의 Ego는 모두 다, 그대의 과거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
그대!
그대 스스로 이 현재의 상태를 직접 느껴 보시라!
그대가 진정으로 이 현재라는 순간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면?
이 새로운 순간에 만큼은,
그 어떠한 기억, 마음, 에고(Ego)가 없어야 되고,
그대에게 그 ‘나(I)’라는 느낌이 없어야만 된다!
그대가,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그대의 실생활 속에서, 그 ‘나(I)’ 라는 생각이 없어졌던
경험이 실제로 있었는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만약에, 그 ‘나(I)’라는 것- 내가 있다는 것- 조차 잊어 버리게 되면?
바로 그 ‘나(I)’라는 생각 조차 없는 순간에는, 그대에게,
깊은 행복감이 찾아 들게 되어 있다.
바로, 그 순간에, 그 곳에는 삼매경이 있고,
더 나아가서, 기쁨과 환희와 황홀감이 있다!
그대가 환희와 황홀경을, 어느 때에, 어느 상태에서 느껴 보았는지?
모르겠으나…
바로, 그 상태, 그 환경은, 단지, 그대에게 기회만 제공하여 준 것 뿐이고…
환희와 황홀경은, 모두 다, 그대 자신의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
그대가 느끼는 황홀감은, 그 환경이 그대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그대에게서 ‘나 (I)’라는 생각이 사라졌을 때에…
바로 그 순간에, 그대의 내부에서 저절로 나오는 것일 뿐이다.
----------------
깨달은 사람들이, ‘바로, 지금, 현재 뿐’이라는 것을,
그토록 강조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언제나
“이 순간, 그대가 그 무슨 일을 하고 있든 간에,
바로, 이 현재를 의식적으로 살아가라!” 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대!
그대가 현재라는 이 순간에만 철저하게 머물수 있는 방법을 터득 하였다면?
그대는 이미 해탈한 사람이다!
알겠는가?
‘바로, 지금, 이 순간’에만 머물러라!
“나는 예수교인 이다!” “나는 불교인 이다!” “나는 공산주의자다!”
라는, 소리를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물론, 일반적으로, 모두 다, 그런 말을 사용하니까
별로 문제가 될 것이 없어 보여지지만…
깊이 관조하여 보면? 그 말에는 커다란 모순이 들어있다.
왜냐하면?
“나는 예수교인이다 (I am a Christian.)”라는 말은,
“나=예수교인” 이라는 등식의 관계가 성립 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 올 때에,
‘예수교인’으로 태어난 사람도 없고,
또한, ‘불교인’으로 태어난 사람도 있을 수도 없다!
모든 사람은, 모두 다, 그냥 사람으로만 태어날 뿐이다!
You are simply born as a human being.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예수쟁이들만, 예수쟁이로 태어났다고, 무조건 우기고 있고,
또한 하느님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고 까지 우기고 있다. 헤! 헤!
그러니까… 전혀 언어가 통하지 않는 예수쟁이 아닌감!)
모든 사람은, 이 세상에 올 때에, 순수한 의식(Consciousness)만
가지고 태어날 뿐이다!
그렇다!
모든 사람은 순수한 백지장 같은 의식만 가지고 태어날 뿐이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나는 예수교인이네’ ‘나는 한국인이네’ ‘나는 공산주의자네’
‘나는 무신론자네’ 하는 따위의 의식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그러한 것들은, 가지고 태어난 의식이 아니라…
나중에 형성되는 일종의 기억일 뿐이다!
그렇다!
잊지 말고 꼭 기억해 두시라!
가정과 사회가, 교육을 통하여, 백지장 같은 의식 위에다,
그 무엇인가를 집어 넣어 놓게 되면,
그것이 기억으로 남겨지게 되는데…
그 기억뿐 인 것을,
‘그대의 것’으로, 동일시 보게되는 마음이 생겨나게 되는 것 뿐이다.
그대의 마음(Mind)은 기억(Memory)과 관계가 있다.
그리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그 기억이라는 것은 전적으로 과거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이와같이, 실제로는 ‘그대의 것’이 아닌데도…
기억에 의하여 형성된 마음의 장난으로 인하여…
그대가 그것을 ‘그대의 것’으로 동일시 보게 되는 것:
바로 그렇게 생겨난 그 마음이, 그대의 에고(Ego)다!
잊지말고 기억해 두시라!
그대가, ‘그대의 것’이라고 믿고 있는 모든 것들이,
이러한 마음의 장난에서 생겨나게 된 에고(Ego)일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하지만…
인간은 그냥 인간으로만 태어날 뿐이다.
그런데, 그 인간으로 태어난 의식 위에,
가정, 사회, 국가 등등이 교육을 통하여…
언어, 풍습, 전통, 국가관, 종교 등등을 심어 놓게되면?
그 때 부터, ‘나는 누구 누구다!’ 라는 Ego가 생겨나서,
한평생을, 그 Ego 속에서 갇혀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Society is just accidental.
Whatsoever you think you are is the accidental part!
You are born alone and dies alone,
But between these two points you live in society!
The society is just your relations with others.
깊히 관조하여 보시라!
만약에, 내가 인도에서 태어났다면?
지금의 나는 인도인이고, 내가 믿는 종교는 힌두교 이고,
나는, 인도 여자와 결혼을 하여서, 인도인 자녀를 낳고,
인도의 그 계급제도(카스트)의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 아닌가?
만약에, 내가 아직도 한국에 그냥 살고 있다면?
나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법과 의무에 충실해야만 되는 것 아닌가?
알고 보면?
그대가 지금 ‘그대의 것’이라고, 목숨을 걸고 지키겠다는 것들의
거의 전부가 ‘그대의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그대의 본성, 본질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것으로,
단지 ‘마음의 장난’에서 나온 Ego일 뿐이라는 소리다.
한마디로 하면, 결론은 이렇다!
내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것들은,
모두 다, 우발적인 것들이다.
따라서, 국가, 종교, 전통, 풍습 등등은, 모두 다,
우발적(Accidental)인 것이지 본질적(Essential)인 것이 아니다.
그대가 그런 본질적인 것이 아닌 것들에,
목숨을 걸고 말고는 나하고는 상관이 없으나…
그런 본질적이 아닌 것에 매달리는 한,
그대에게는 그 어떠한 깨달음도 결코 찾아 올 수가 없다!
예수교인이네, 불교인이네 하는 것들은…
더군다나 더 우발적인 것들이다.
예수를 믿다가 당장 집어 치우고 무신론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무신론자가 유신론자로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것들- 사상, 교리, 어떤 단체, 조직, 국가-을 위하여,
그대가 목숨을 받칠 수도 있다.
그러한 단체에서는, 그와같은 행위를 적극 권장하기 위하여,
희생이네, 순교네, 순국이네 하면서 높이 평가해 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종교적인 것이고, 정치적일 것일 뿐이지…
영적인 것도 아니고, 또한, 깨달음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이다.
그런 것들은, 모두 다, 그대의 실체가 아닌 것으로,
오직 그대의 기억하고만 관계가 있는 것일 뿐이다.
그러한 한낱 기억에 지나지 않는 것들을,
‘자기의 것’으로 동일시 하게 되는 마음이 바로 Ego다!
이러한 Ego 속에 갇혀서 세상을 바라보면,
내 것이 아닌 것들이 ‘내 것’ 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모든 중심에 오직 ‘나(I)’라는 것만 있을 뿐이다!
인간의 모든 마음(Mind)은 결국은 기억의 축적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기억은 과거일 뿐이다!
과거가 아닌 기억이란 있을 수 조차없다.
그래서 그대의 마음은 항상 과거의 것에 매달려 있을 수 밖에 없다.
과거는 기억할 수가 있는데,
미래는 기억할 수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점은 아주 중요한 것이 되기에,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만 된다.
이 말을 좀 더 쉽게 이해 시키기 위하여…
이렇게 설명을 해야 되겠다.
시제(時制): 시상(時相)에는,
과거(Past) 현재 (Present) 미래(Future)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바로 ‘현재’ 뿐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려서 기억 속에만 있는 것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아서 기억 속에도 없다.
따라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 뿐이다.
이 현재(現在)라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지금, 여기 (Right now and here)”라는,
이 현재(Present)는 무엇인가?
비록, 아주 순간적인 짧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현재는 분명히 있다.
있기는 있는데… 너무나 짧기에… ‘있다’ 라고 하기 보다는…
‘오며 간다, 또는, 지나가고 있다’ 라고, 표현 하는 편이 나으리라.
바로 이 현재는 아직 기억 속에 없다.
기억이 전혀 없기에, 따라서, 아무런 마음도 있을 수 없다.
(현재가 지나가 과거로 되면, 그 곳에는 기억이 있고…
기억이 있으면, 따라서 마음이 있게 된다.)
그러나, 바로 이 현재는 새로운 것이기에
기억도 있을 수 없고, 또한 마음도 없다.
기억에도 물들지 않았고, 마음에도 물들지 않은 순간이 바로 현재다.
기억으로 부터도 해방되어 있고, 마음으로 부터도 해방되어 있는
상태가 바로 현재다!
그리하여, 이 현재에는 아무런 Ego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그 어떠한 기억도, 그 어떠한 마음도, 그 어떠한 Ego도,
바로, 이 현재를 물드릴 수는 없다.
현재는, 이와같이, 아주 귀중한 선물(Present)인 셈이다.
자아! 이제 알겠는가?
왜? 현재(現在)를 영어로 Present 라고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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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쉽게 설명을 해 보면…
그대가 눈길을 걸어가면, 그대의 발자국은 뒤에만 남는다.
그대가 고요한 호수 위로 배를 저어 나가면,
배가 만들어 내는 물거품은 뒤에만 남는다.
그대가 황무지를 자동차로 달려가면, 흙먼지는 뒤에서만 난다.
발자국, 물거품, 흙먼지 등등을,
그대의 기억, 마음, Ego 라고 생각해도 되고,
더 나아가서, 그 마음과 에고(Ego)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걱정, 불안, 분노, 보복감, 배반감 등등의 감정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그대의 기쁨을 해치는 것은, 바로 그대의 Ego이며,
그대의 Ego는 모두 다, 그대의 과거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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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대 스스로 이 현재의 상태를 직접 느껴 보시라!
그대가 진정으로 이 현재라는 순간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면?
이 새로운 순간에 만큼은,
그 어떠한 기억, 마음, 에고(Ego)가 없어야 되고,
그대에게 그 ‘나(I)’라는 느낌이 없어야만 된다!
그대가,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그대의 실생활 속에서, 그 ‘나(I)’ 라는 생각이 없어졌던
경험이 실제로 있었는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만약에, 그 ‘나(I)’라는 것- 내가 있다는 것- 조차 잊어 버리게 되면?
바로 그 ‘나(I)’라는 생각 조차 없는 순간에는, 그대에게,
깊은 행복감이 찾아 들게 되어 있다.
바로, 그 순간에, 그 곳에는 삼매경이 있고,
더 나아가서, 기쁨과 환희와 황홀감이 있다!
그대가 환희와 황홀경을, 어느 때에, 어느 상태에서 느껴 보았는지?
모르겠으나…
바로, 그 상태, 그 환경은, 단지, 그대에게 기회만 제공하여 준 것 뿐이고…
환희와 황홀경은, 모두 다, 그대 자신의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
그대가 느끼는 황홀감은, 그 환경이 그대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그대에게서 ‘나 (I)’라는 생각이 사라졌을 때에…
바로 그 순간에, 그대의 내부에서 저절로 나오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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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사람들이, ‘바로, 지금, 현재 뿐’이라는 것을,
그토록 강조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언제나
“이 순간, 그대가 그 무슨 일을 하고 있든 간에,
바로, 이 현재를 의식적으로 살아가라!” 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대!
그대가 현재라는 이 순간에만 철저하게 머물수 있는 방법을 터득 하였다면?
그대는 이미 해탈한 사람이다!
알겠는가?

출처 : 207사랑방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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