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姓名과 號

낙동강사랑 2006. 11. 29. 06:16

姓씨란 先代로부터 받아지지만 간혹은 創姓者가 있고또는 賜姓者도 있어서

本貫이 있게되고 名이란 官名을 말함인데 지금의 호적명이며

 

字란 愛稱으로  관명이외로 호적에는 사용 않고 평상 口語로만 부르며

 

號란 雅號를 말함인데 自作도있고 師友들이 佳作도 하여주고 혹은 賜號

를 하는것도 있으며 別號와 堂號도 亦是 아호의 경우와 같이지어지며

功勞를 참작하여사후에 追敍하여 謚號까지 下賜하게 되었으며

 

隱退者 隱遁者 追放者 老齡者가

생활환경을 悲觀또는 安怡하게 생각하여 謙稱,혹은 自稱, 漫稱, 放談, 戱言으로

名號의 上下에 다음과 같은 예문을 竝記 例들이 있다.

 

    居士, 道士,山樵,山民, 山居,山莊,處士,野人,漁史 ,釣徒,

     隱士,散人,閑客,學人등 이외에도 적절하게 쓰여지는 文句가 많이 있다.

 

나는  雅號를 오래전 나의 스승인 笑岩 金 亨垣 [경기도 안양에 계신다]선생님으로 부터 佳作받았다.

                   墨   軒 [묵헌 ]  이라고

 

항상  文房四友 [紙 筆 墨 硯] 의 하나인 墨을 가까이 하라고 지어 주신것인데

본시 게으른 탓으로 차일필 하며 벼루에 먼지만 쌓여있다

올겨울엔 먼지좀 털고 벼루가 반질거리고 붓이 젖어있도록 시간을 갖어볼련다.

 

笑岩 先生任이 雅號를 지어 주시고  親筆해 주셨읍니다.

 

笑岩  金 亨垣님은 :서예의대가이시며,필적 감정사이고

                           서각에도 뛰어난 예술성을 보이시고

                          특히 諧書와 행서.초서에 달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