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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여행 4일차 삿뽀루
낙동강사랑
2010. 2. 10. 12:51
어느사이 4일을 보냈네...도야호에서 이곳 삿뽀루 까지는 약3시간가까이걸린다. 계속 눈으내리고 도로는눈쌓인 길이다. 이곳 운전하는이들은 예사롭게 잘도 달린다.
오늘은 삿뽀루에서 61회째열리는 눈꽃축제가 열리는이틀째란다. 삿뽀루하면 몇년전에 동계올림픽이열렸고 그때 이북의 신금단 선수가 남한의 아버지와 여러 정치적 어려움속에서도 극적인 상봉이 아루졌던 생각이난다. 근교의 오타루운하 그리고 러시아와 옛무역의 전진기지 였던물류창고를 보고 지금도 상가들로 번창하고있었다. 점심식사후 오르골 전시장과 유리제품들을 둘러보았다.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가겼대가 만만 찮았다. 아이쇼핑만했다. 삿뽀루 맥주박물관둘러보고 생흑맥주한잔맛보았다.
삿뽀루의 시내 한가운데 방송국 철탑안테나가 높은 전망대로도 이용된다. 이철탑을 기점으로 人道의 동서로 눈조각들이 전시되어있다.
각조각들의 커기가 모두 큰집들보다 더커고 웅장했다. 우리나라 백제왕궁도 재연해 놓았는데 일요일 우리 한국의 가수 그룹 빅뱅이 얼음궁에서 공연을 한단다.
얼음조각들과 거리를 산책하고 저녁을 먹었다 오늘저녁은 일반 식당이였는데 세가지 게 (대게,킹크랩,털게)를 마음껏먹는곳이다. 술도 양껏리필이되는곳이다. 그래도 양이 한정이라 그리 많이 먹지못했다. 정종을 따끈하게 대워 3도꾸리했다 . 술은 맥주와 정종 두종류였다. 게맛은 우리 동해의 게맛에 비해 아무맛이 없었다. 식사후 호텔로 이동하였다. 도심의 호텔이라 공간은 좁았으나 께끗했다.
이튼날 이제 귀국날이다.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나셨다 . 삿뽀루옛청사관람후 ,백년동안 한번도 서지않았다는 상징적 시계탑을 버스에서 보고 치토세 공항으로 가는도중 한 조그만 면세점에 둘러 선물들을 사는데 가격이 모두 비싼편이였다.
치토세공항에서 2.6일13;50분에 일본땅을 이륙 17;0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내렸다.
이번여행은 딸냇사위넷이서 지 엄마회갑기년 효도여행이였다. 사위 ,딸들 고맙다.
네들 때문에 자랑거리 이야기거리 많이 만더렀다. 귀국하는날 수원의 큰딸네집에 모두모여 여행담 나누고 즐거운시간 보냈다. 세째사위가 또 유럽쪽에 보내준다니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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