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소요산행(동두천시)

낙동강사랑 2010. 10. 25. 20:50

해발 587m의 소요산은 아기자기한 암봉과 능선이 조화를 이룬 전형적인 원점 회기형 산이다. 

소요산은 펼쳐진 산이 아니라 접혀진 산이다. 

단애와 노송 숲이 어우러져 산록을 가득 채우고, 

수피가 유난히 거북등 같은 패턴을 이룬 노송이 특이하다. 

 

또한 이곳은 원효대사가 고행 수도하여 큰 도를 깨친 산으로서

자재암등,불교 유적지로도 이름높다, 


산행은 자재암 일주문으로가면 입장료를 받기 때문에  산림욕장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11시30분산행하여 16시15분에주차장에도착했다.

주어진 하산시간에 맞추느라 자재암을 참배못함이 못내 아위움으로 남는다.

 

산행은

산림욕장  ㅡ하백운대 ㅡ중백운대ㅡ상백운대(소요산)ㅡ칼바위군 ㅡ나한대ㅡ의상대ㅡ공주봉

옛절터ㅡ샘터ㅡ원효폭포ㅡ주차장으로 하산 (11Km)

 

 

 

 

 

 

 

 뒤에 멀리보이는 봉우리가 지나온 상백운대.

 

 칼바위능선상에의 노송

 

 

 

 칼바위군을 지나며

 아름답게 물던 단풍들 .......

 

 

 

 이때 구슬땀이 얼굴에 흘러내리네..... 

 

 

 

 마지막 봉우리 ...여기서부터는 내리막길이다.

 30여크고작은 돌탑들을 골짜기안에 정성드려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