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봄마중 (3.22일 )광양의 백운산 자연 휴양림 ㅡ홍쌍리매화가.
나도 참 역마살이 끼었는지 나돌아 다니기를 좋아한단다.
오늘도 마눌04시기상 아침하고 도시락 준비 나는 0420분에 기상 세수하고
아침 한술 떠고 집에서 05시에나가 영주까지가서 영주 남산산악회 06:30에 광양 백운산 출발 ㅡ4시간여 달려갔다.
현지에가니 비가 부슬부슬 그래서 백운산 산행은 취소하고
신라 도선국사천년숲길{6.1km}(이곳이 백운산 자연휴양림안에있다. ) 등산을 하기로 하고 나머지시간은
홍쌍리(전남 광양)매화농장 을 산책했다.
둘래길 등산로는 비교적 육산으로 그리 어려운 길은아니었어나 비가오니 질퍽거리기도 하고 미끄러웠다.
3시간여걷고 정자에서 점심먹고 홍쌍리매화가에 가서 사진 몇장 찍고왔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변 산삐알에 엄청크게 매화나무단지를 여러해에 걸쳐 잘 조성해놓았더구나.
아직 꽃이 만개하지않아 좀 아쉬웠다. 이슬비를 맞으며 ...................
지금이 이곳 매화꽃 축제 기간이라지만 소문만큼 별 볼거리가 없더라.
그래도 안가보면 궁금 하고 뭐 대단한것 처럼 여겨져서................................
우리나라 관광지는 어디를 가나 먹거리 볼거리가 거기서 거기라 별다른 특징이없는게 또한 아쉬운점이더라.....
하지만 우리나라 산은 산마다 다 다르고 조망이 광대무변이요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팻션은 감동을주고 감탄을 자아내게 한단다.
그래서 또 내일도 어느산을 갈까 ? 오자마자 배낭을 벗어면서 다음샌행을 생각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산속에 살면서도 산을 좋아하는 천상 산 사나인가보다.
[죠지 말로리(영국인 탐험가,등산가,)] 왜 산에 가느냐고 물어니 "산이거기에 있어니까?"라고 대답했다지.
산은 갈때마다 다른모습으로 또 다른느낌으로, 또다른 감동을 주기에 산에갈때는 항상
설래임으로 나는 또 산을 오른다 .왜 재미있어니까!.
산의 아름다움 ,포근함 ,산의향기 다좋다.그리고 산친구들의 우정 순수함 등등.....
또한 하산주의 짜맀함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