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운서산(雲棲산)행 ㅡ장육사(莊陸寺)

낙동강사랑 2012. 7. 22. 22:52

 2012,07.22일 안동불교산악회 제169차 정기산행

오늘산행은 년중 행사의 하나인 단합대회다.

 

운서산(520m)은  경북영덕군 창수면에 위치한  구름이깃든다는 운서산이며  그기슭에  莊陸寺가있다.

운서산은 산꾼들에 늘리 알려진 산도 아니고 큰산도 아니다.그저 동리뒷산같은 그런 평범한 육산이였다.

하지만  오래된 노송이 빽빽이 욱어진 그런 산이였다.

산행은 

        장육사 주차장 ㅡ전신주(장육27 ㅡ22) ㅡ334봉 ㅡ주능선 ㅡ핼기장 1,2 ㅡ운서산 ㅡ장육사 ㅡ장육사 주차장회기.(2시간40 ㅡ3시간30분소요)

장육사는 불국사의 말사로 1355년 창수면 출신 나옹선사가 창건한것으로  전하고있다.

 

산행과 절참배후 울진군 후포항에 나가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음주 가무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청산은 나를 보고....

 

, 懶翁先師

靑山兮要 我以 無語 (청산혜요 아이 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 要我以 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 而無憎兮 (료무애 이무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 如風 而終我 (여수 여풍 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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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山兮要 我以 無語 (청산혜요 아이 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 我以 無垢 (창공혜요 아이 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怒 而無 惜兮 (료무노 이무 석혜)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如水 如風 而終我 (여수 여풍 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