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ㅡ흑산도 여행(2014.6.17 ㅡ18)
2014.06.17 ㅡ18 일박이일간의 목포 ㅡ 홍도 (일박) ㅡ흑산도 ㅡ 목포로나와 안동으로 귀가.
17일 06시에 안동 신시장앞에서 국제항공여행사의 관광버스를 타고 안동시명리의 박상호친구 내외와 만나고
그부인의 친구들과함께한 여행이였다.
늘 여름만 되면 홍도 흑산도그리고 목포를 꼭 가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이번에 마침 박 상호(동갑 )친구와는 산악회친구로 남다름 우정을 나누는사이,
친구가 홍도 투어를 한다고 함께 가자고 연락이왔었다 . 흔쾌히 함께 하기로 하고 오늘 출발하게 되었다.
기대도되고 여행은 항상 설레이고 야릇한 흥분까지 느끼지 .......
11시30분경 목포에도착 여행사에서 미리 다 계약된 스케줄에따라 지금부터움직인다.
정해진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13시 홍도행 쾌속정을 타고 동경하던 섬! 홍도로 떠나는 고동소리도 흥겹게
바다물결을 헤치며 신나게 달린다. 세월호 사고가 난지 얼마안되어 (50여일이지났나? )서인지 주객이 모두 안전에 신경을 써는편이다.
쾌속정에서는 자리를 옮기지도 못하고 갑판에도 못올라간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망망대해와 띄어띄엄 남해의 섬들
무인도의 기암괴석을 보는순간 어느사이 홍도에 도착 약 2시간 30분소요.
하선하고 바로 홍도유람선을 타고 섬을 한바퀴도는 관광에 나섰다. 참 장관이였다.
선상에서 가이드가 메가폰을 잡고 무슨바위 무슨바위 하며 설명을 하고 전설등 스토리텔링이 이어진다.
무슨 이야기인지 잘 들리지도 않지만 그런대로 대충 알만하다. 보다 경치를 직접보며 하나라도 놓칠세라
보고 또보고 카메라 샷다를 연신 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