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시.수필,여행기....

장가계여행다녀왔다.

낙동강사랑 2015. 1. 25. 08:19

지난1월19일  ㅡ23일 (4박5일)

 대구 ㅡ북경 ㅡ장가계 ㅡ 북경  ㅡ대구

출발 하루전날  대구나가  자고  오는날도  대구에서 하루더자고 오늘(24일 토) 귀가했으니

꼬박 7일이걸렸네요.

 

위코스는  우리 친구님들이  모두 한번은 다녀 온곳같아요. 그리고 우리 한국 인들이  개발을 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라하네요 요즈음 비수기뿐 아니라도 일년내내 한국 관광객이 95%라함니다.

 

주요관광코스는

첫날 :대구공항에서 12시35발 북경행  ㅡ북경도착 (13시55분 )ㅡ이후 모두  중국시간 (시차 1시간 덜간다)( 2시간30분소요)  

       북경공항에서  가이드 만나  안내에따라  점심식사후  이화원 관람후  저녁식사하고

       서커스 관람후 호텔(준5성급 호텔이라드니 아주 후졌다ㅡ(용만Days Inn  )

 

이일차:만리장성 (케이불카  옵션 ㅡ30$)

           자금성 , 천안문광장 ,동인당  약국 방문(여기서   우황청심원등 기타 약을 사지말아요 ㅡ우리나라 한의사가 훨 상위임니다.)

           저녁식사후  장가계이동

          북경공항에서 18:35발 ㅡ 장가계21:20착  가이드 안내에 따라 호텔투숙 (장가계국제호텔 ㅡ 북경보다 훨 나았다)

공항에서  가방을 찾아나오는데  가방손잡이가  박살이났다.가이드가 공항직원에게 이야기하니  여권과항공권복사하더니

     가방을   비슷한것을 하나주어  갖어왔다.

 

삼일차:황용동굴  관람 후 라텍스상점 방문하여 요하고 소품 몇개구입했다. (가이드가 흥정하여  주금 싸게 산것 같다.)

           점심식사후  무릉원 입장하여  본격적으로 천자산 자연보호구,원가계 풍경구를 구경하게 된다.   

         먼저 모노레일 타고 왕복 십리화랑 구경후

        백용엘리베이트 타고 올라가  ㅡ 천자산전망대 ,하룡공원  보고  원가계풍경구로이동

                                                       미혼대(아바타영화에 응용),천하제일교등을 보다.

사일차: 대협곡(옵션40$)내려와서,보봉호수 배타고 나왔다.

            점심후  진주상회들려  쇼핑. 후

        케이불카(7455m)타고  천문산(1518.6m)  ㅡ귀곡잔도 ,유리잔도 (옵션40$),천문산사관람후 , 리푸트타고 ㅡ 케이불카타고  천문산 하산

                          저녁식사후  발 맛사지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장가계국내선북경발 (21:50이  1시간연착하여 22:50분  ㅡ 북경도착 익일 01시20도착

오일차:05시에  모닝콜에 일어나    세수하고 짐챙기고  로비에 내려오니  아침 도시락이라고  비닐봉지에 쌓아두었는데

          보니  사과1,배1,요풀레1,손까락쏘새지2,모닝빵1,삶은계란2,지만  잠도 못잔데다가  물도없이  이것들이 먹히나 ....

          공항에  2시간  앉았다가  08:20북경발대구 ㅡ 2시간 15분소요. (한국시간 12시35분 도착 )

이렇게 여행의 전 일정을  큰차질없이  마치고 일행도 모두건강 하게  귀가했다.

 

여행소감......

 

 전일정  그저  와! 와! 와!하다 온것 같다 .

조선시대 한 문장가가 금강산에 처음가서  그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산 ! 산 1 산 ! 했다더니

나는  와 와 와... .......하다 온것 같다.

 위대한 자연의  조화를 어찌 이 머저리가 잘 표현을 할수있겠는가  머라고 쓴다는게 오히려 누가 될것만 같다.

규모의     웅장함,다이나믹,스펙타클 ,스서펜스,스릴러,한곳 으로

오히려  아름답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을것 같다.

 百聞이 不如一見이라고   안가보신분은   가보시면 후회는 안할것 같소,

하지만  효도관광지는 아닌듯 체력과 건강이 좋아야 구경을  잘 할것 같다.

 

여행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여행전에  많은 정보를 알고가는것도 좋다.

그러나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요즈음은 일년도 못가서 桑田碧海로 바뀌기도 하고

없던길이 나는가 하면 있던길이  넓어지고 포장되는등   따라서  날마다 변하는 모습에 인정이나 인물도 많이 변한다.

장가계역시  제가 여행전에 인터넷에서 얻은 지식은 벌써 옛날이였다. 믿을것이 못된다.

 

 

 장가계는  고온 다습한 지역이다. 년평균기온이 16도이고  비오는날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우의,우산은 준비)

이동로나 이동수단도 아주 발달되어있고 , 화장실도 깨끗하고 요소요소에 다있다.

식사도 그저 먹을만하다 . 밑반찬 , 소주같은 것도 갖어  갈 필요가 없다. (가이드가 식사때 빼갈 사준다)

의복도  북경은 우리 서울에 준하고  장가계는  제주도 보다 남쪽이니  지금도 춘추복정도 가볍게  입어도 된다.

 

컵라면 ,밑반찬  하나도 못먹고(현지나오는것만 먹어도충분하다)  가이드 주고 왔다.

이번주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   여행 스케줄대로 잘 진행되었다.

여행경비는  여행사마다  가격대가 다른것 같다.

우리일행은  1인당 기본  100만원+,현지 옵션110$ (대협곡 40$+귀곡잔도 ,유리잔도40$,만리장성케이불카30$)

 

1946년에  경남거창군 위천면 남산1구 남산동에서 테어난  불알친구 6명이 함께 여행했다.다 멍멍친구들이다.

사는곳은  부산 ,울산,김해,거창,대구 ,그리고 봉화의 나 .70년을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온것만해도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가.

모두 복받은친구들이지.

80여행도 건강하게  함께하기를  희만해본다.

 

 

 

황용동굴 의 아주조금일부,

 

공사현장의 자재들을 당나귀가 운반한다.

장장계 황룡동굴

만리장성

 

천문산

 

귀곡잔도

 

 

 

 

 

영화 아바타의 배경무대 "미혼대"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