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7.12.15.금. 맑음

낙동강사랑 2017. 12. 15. 21:33

 

오늘은 콘디숀이 좀 좋아진느낌.

여전히 세번 약먹고 링거꽂아 달고

보행기 밀고 화장실은 다닌다.

 

내자집에보냈다.집에는 상수원 고갈로

물이 안나와 겨울동안 고생좀하겠네.

집을비우고 외국간집.겨울동안 영주에 나가사는집등

비워둔집 들이 얼지않게 수도꼭지 과도히 털지않았는지

반장이 내일 점검해보고 조치를 강구한단다.

 

오후 13:30분 부터 40분간  물리치료 받았다.

핫팩20분.ICT10분.M/W10

큰기대를 했지만 별로 도움이 못되었다.

몸살인지 오늘 오후 는 온몸이 뼈마디마다

아푸고 근육도 만지면 땨갑다.

 

병실에 누워있을때는 음식.먹는데 조심해야겠다.

낮에 페스추리 2개사온것 하나먹고 옆환우 위문온분이

카스테라 한조각 주길레 이것도 반쪽먹었더니

저녁식사는 반만먹고 이웃보호자 드렸다.

 

내일 안동岳友 장.김.윤회장 오후에

위문 온다는데 못오게해도 막무가네라.

퇴원할때 연락할테니 점심이나하자 했더니

그래도온단다. ㅗ허.

 

좀 콘디숀 회복 되었을때 오면 더좋을걸.

우정.의리도 좋지만 우째 내맘 편치않네.

다음에 지인의 입원소식에 한번쯤 위문을

환우입장에서 살펴봐야겠다.

 

저녁 뉴스에

우리 대통령님이 중국국빈가서 홀대를받은모양이다.

그기다 수행기자단이 중국경호원으로 부터

폭행까지 당했으니 개망신 도 어디다 비길까.

폭행당하는 우리기자가 우리 경호원 ! 우리경호원!

피투성이되어 울부짓던데.. 어디있어써....

참 착잡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