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7.12.18.월..맑음

낙동강사랑 2017. 12. 18. 21:16

 

어느새 입원 한주를 맞았다.

처음 올때보다 50%이상 좋아졌다.

오늘은 발도씻고 머리도 감았다. 조심하며

면도도 하니

몸과마음이 한결 깨운하다.

이대로 쭉 나가면 금주중으로는 퇴원해도

될것 같기도 하다

 

오후에 아내가 왔다.

병원 생활에 필요한 몇가지 소품들 챙겨왔다.

수면양발.내의류.밑반찬(김.고들빼기김치. )

면도기.손톱깍기등

우리 동래에는 눈이내려 길이 미끄럽단다.

 

보일러 기름 충만 시키고 그 차편으로 마을회관

내려와 점심먹고 이순희여사차로

청량산 버스 정류장와서 13시20분 안동행67번버스

로 내원했다.

물리치료하고 오니

침대며 사물함 정리정돈하고 있었다.

 

지난밤에 앞 환우의 잠꼬대에 깨어 숙면이

부족했는지 낮잠을 많이 잤다.

점심에는 앞 환우 황씨아주머니가 돼지갈비찜을

만드러와 나누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