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7.12.25.월.맑음.

낙동강사랑 2017. 12. 25. 23:38

성탄절 이라 공휴일이다.

딤당의사 회진도없고 물리치료도 없다.

어제 비오더니 오늘은 너무좋다.병실 창밖 햇살이 너무 밝다.

화창한 아침 기분도 상쾌하다.

氣像에 따라 몸과마음의 콘디숀이 매우 민감 한것같다.

 

대구 이서방( 손아랫동서) 안부 전화 왔다

저녁때 안동에 사는 아들시켜 문안 가라했나보다.

용찬( 처이질)내외가 아이를 안고 면회왔네

아이가 닟서러 운다.

애기 병원에 안좋다.얼른돌려 보냈다.

음료수 1박스놓고 갔다.

 

병문안 갈때는 친소 관계에따라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환자나 아니면 보호자에게 사전에

환자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필요한것을 갖어

가는게 좋겠다.

너무나 형식적 의무적 겉 인사치례등은 사양해야겠다.

그리고 위문와서도 한꺼번에 많이 오면 병실내 휴게실이있다

그곳으로 나가서 담소하는게 맞다.

그리고 환자의 상태를 알아보고 왠만큼 회복이 되어

대화가 될때가좋겠다

아주 그로기에 누워있는 환우에게 위문은 피차

괴로운일이다.

 

진작이 온다했어면 밑반찬(평소 집에서 먹는것 )

이라도 조금갖어 오라고 했을것이다.

병원에 나오는 식사 며칠지나면 보기도 싫다.

요즘 통 밥을 못먹는다.1/2도 못먹는다.집과 교통이 불편하니

아내가 내왕하기 매우 불편한데 다가 어제는 그전에도

눈.비내려 우리길은 빙판이라 꼼짝을 못하니

더 답답하지. 며칠내로 퇴원하니 그냥 참았다.

그래도 어제 는 아랫층에 마트에가서 김과 우유를

사왔다. 우유를 많이 먹어니 설사도 나고

속이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