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한바퀴(2020.3.22.일요일.맑음 .)
요즈음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 재앙인 COVID-19(Coronavirus Disease-19)가 지난 세계대전보다
더 무섭게 인류를 초토화시키고있다.
최초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병되어 우리나라는 2020.01.08일 최초로 1명발생이래 오늘까지 03.25현제
9,137여명 만명에 육박하고있다.126명사망에 완치격리해제3,730 명의 통게가 나왔다 .
유럽 ,미국,일본등 더 어려운 환경에 더 많은 발명환자가 날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있다니 보통일이 아니네
우리나라는 마스크가 부족해 5부제를 하고있어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그나마도 못구해서 헛거름 치고 여려움을 격고있다.
요즈음 유행어가
중국은 조용히 죽이고 일본은 조용히 죽기를 바라고 (올림픽 유치땜에 쉬쉬) 우리 대한민국은
죽을내야죽을수가없단다. 감염자가 발생하면 그사람의 동선을 추적하고 만난사람 은 다 찾아내어 검진을 하고
병원에 치료를 다해준다. 우리 나라 의술이나 전염병 예방 매뉴얼은 세계적 수준급이다. 다만 정치하는 윗선에서 우물쭈물 하는 바람에 공항페쇄등 출입국을 통제못하고있는게 큰 제앙을 더 불러오고있다.
외국에서는 벌서 통제하고있는데 180여개나라가 우리나라 사람을 못오게하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대문을 여러놓고 창문여러놓고 방바닥만 딱는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모임,집회,행사등을 금지 하고 사회적거리유지(2m),마스크착용,손씻기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기를 강조하고있다.
그러니 모두 외출도 못하고 방콕 집콕들 하고 생필품이나 식품들도 온라인 구매가 늘고있단다.
봄은 왔건만
산행도 못하고 ,외출도 조심스럽고 ,사람만나는것도 두렵다 , 서로가 경계심을 갖게되고 눈치보인다.
해서 집주변을 조용히 산책을 하다보니 전에 못느낀것을 느끼기도 하고 또 어떤것은 예사롭게 보이던것이 세삼 더 정이가고 신비롭게 보이기도 한다.
평소에도 크게 나 다니지도 안하지만 요지음 처럼 못나가는것 하고 안나가는것은 생각의 차이가 크다 .
본의 아니게 못나가니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이렇게 넓은 도량과 공기맑고 물맑은 청정지역에있어면서도 갑갑하다.
하루빨리 물러가고 사람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있는날을 기대한다.
오늘은 집과 집뒤로 1km쯤 걸었다. 그리고 낙동강 상류 발원지와 소수력 발전소아래쪽을 걸었다.
오늘 따라 내가사는 이고장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일수가 없다. 나는 참 좋은 곳에 산다. 혼자 걸었지만
행복한 하루였다.
할미꽃이 벌서 이렇게 파었내.
박주가리 씨방(씨는 다 날려보내고 빈씨방만 남았네)
이건 무슨 열매인지 소쿠리같다.
이것도 씨방인데 싸는 다 날라가벼렸다.
버들 강아지가 이제 피어나네 이곳은 맷골이라 그리고 골이깊어 계절이 늦다.
표고버섯이 이뿌게 피어난다. 중저온성인데 요즈음 날씨가 가물어 적게 나오지만
품질은 우수하다. 백화고라고 하지 .........
동래의 수호신처럼 서있다. 수령은 2-3백년은 됨직하다.
이동래의 역사를 다 알고있겠지.
낙동강상류 명호면 소수력발전소 아래쪽 .
겨울 가뭄이 심해서 강바닥이 더러나 보이니 이런 바위들이 신이빚은 壽石처럼 아름답다. 절해 고도 같은것도 있고 ,어떤동물의 형상도
보는사람의 마음에 따라 그모양이 가지각색이다. 또 보는 각도 방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