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는 불보다 더피해가 크다.
이번장마는 길게도가고 비가와도 너무많이왔다.
지난 7.16일 일요일 의 명호면 앞 이나리 강[이곳도 낙동강상류]변 의
수위는 그 넓은 강변을 다채우고 넘처 국도35번도로가 일시 불통되는
불편함을 격었다.
서울에서 전날 장녀,질녀내외가 다니러왔다가 불어나는 물에 불안해하다가
안동으로 내려가 귀경했다.
보내놓고도 도착 전화올때까지는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이놈들 자주보고싶고 또내려오면 반갑지만 오고갈때의 교통안전을 생각하면
안스럽기 그지없다.
이번장마비는 삼남각처가 다 물난리를 격는 고통과 시련을 주었다
다행이 이곳은 다른 어려운곳에 비하면 큰피해없어 다행이지만
지금도 비가오니 안심이 안되내. 아직 장마가 멀리 물러가지 않았다지.
주말께 전국에 비가온다니 걱정이구만 전답에 작물들이 넘어지고 쓰러지고
떨어지고 뿌러지고.......
잡초는 작물을 누루며 자라고있네,그속에서 또한 병,해충에 얼마나 시달니꼬....
이른아침에 날이 덜기에고추하우스에 엽면시비[천혜녹즙,한방영양제.칼슘,목초액+마늘액]
했지,장마철엔 일조량이적어 비닐하우스안 고추재배는 신경을 많이쓰야하지
특히 무농약 재배니 ,,,,,주기적으로 생육상태 작황을 봐가며 애기돌보듯해야하지
오전에는 콩[서리태]순을 예취기로 날리다 조금남겨두고 점심먹고 나머지
할려니 이렇게 또 비가 쏟아지내.......
농사일은 하늘이 도와야지 부지런함이나 인간의 힘이나 마음만 으로는 풍년가를
부르가어렵네,
이렇게 비오는 날이면
부로그 마실다니는 재미도 쏠쏠하지 다녀보면 모두들 어찌그리도 좋은 많은 정보들 구했는지
배우는바가 많아서 좋아.....
35번국도청량산앞 관창2교[06.7.16.15:16]
성장중인 고추
청량초인대 진듸물이 있어니 무당벌래와 애벌래가와서 포식을 하내
예뿐 꽃사슴 식구들 새끼는2개월 ,
낙동강의 자연스런 수석
토종닭..꿩같이 생기고 날쌔요
뻐꾹이가 새끼치고 있는 얌채[산새집이였다]
검은 호랑나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