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호박예찬

낙동강사랑 2009. 7. 3. 20:43

 

호박은 봄에일찍이 구덩이를 깊고 넓게 파서 수왕(인분)을 넣어 두었다가 흙으로 덮어 두었다가

해동하고 나면 일찍이 모종을 옮겨 심어놓고 비닐로 잘 덮어둔다.

 

 호박은 집한쪽 짜투리에나 밭가 한쪽에 심어놓으면  별로 가꾸지않아도 잘 자란다.

호박은 잎,줄기,꽃,그리고 애호박부터 누렇게 익은 늙은호박까지 그호박의 씨까지 도 약이되고

건강 식품이 되니 버릴게 없는 좋은 기능식 식품이다.

 

또한 가을에 시골의 담장위나 ㅈ초가지붕에 둥글고 누런 호박이 매달려있으면 얼마나

따습고 풍요롭던지  그리고 진한 향수를 느끼게도  한다  ...................

 

비타민 A가많으며

산후부종및 신장기능강화,이뇨작용,소염작용,해독작용,통증완화에도 효과적이란다. .....(동의보감  에서)

  

 

 

 1.회복기의 환자나 허역한사람

 2.마른사람에는 살이찌고  살찐사람에게는 다이어터식품

  3.당료나 산후부기 빼는데사용.

 4.숙취 해소에도 호박 죽은 좋다

 ※요즈음은 애호박볶음도 좋지만 호박잎따서 시냇물 돌에 문대어 비벼 밥솥에쪄서(꼭 밥솥에 쩌야한다) 된장에 쌈해서 밥을 먹어바라

이것이 토종 신토불이 웰빙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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