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이라는 말이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근래 와서 더욱 심한것 같다.
세계적으로도 여러곳에서 지진,홍수 ,폭설등으로 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자연의 회손등 인적 물적
손실이 큰이때
특히 우리 나라에도 금년봄에는 유래가없는 이상기온을 보이고있다.
잦은비에 낮은기온 흐린날이 많아 일조량이 아주적어
겨울 하우스 작물 제배농가에는 작물들이 결실이 부실해서 애를 테운다.
이곳에도 지금쯤이면 지천으로 봄 산나물들이 나오고
땅두룹,참두룹 ,음나무순 ,옷나무순이 밥상을 푸짐하게 할건데
이놈들이 아직 촉도 안보인다.
어제낮에도 보슬비 오는가 싶더니 여름 장마같은 쏘나기가 11시경 쏟아지다
30 여분지나 그치고
잠시 했볕보이더니 금새 까만 하늘은 구름이 태양을 삼켜버린하루였다.
오늘은오전 10시경부터 비가 오다가 얼어 진눈개비가 되어내린다. 처마에는 진눈개비가
밀려내려오면서 고드름이 생긴다. 4월의 28일인데.............
일기예보는 오늘밤 경북 산간,강원도 산간에는 눈도 쌓인단다.
겨울인지 봄인지 분간이 안가는 날씨이다. 춥기는 오늘도 얼마나 추운지 .....
겨울옷을 꺼내입고 활동 했다.
고추심을 비닐하우스내에 가장자리 잡풀을 뽑다가 춥기도하고 비가오니 실증이나서 일찍 그만 두었다.
서울 " ㄷ" 원예종묘사에 유실수 몇 종류를 인터넷 주문하여 아침에 심었더니 얼어 죽을것 같아 다시 뽑아
비닐하우스에 옮겨놓고 가식을 했다.
(유실수:슈퍼불랙베리ㅡ2주, 레드초코베리ㅡ2주, 불랙초코베리ㅡ1주, 체리개량종1주, 체리마돈나ㅡ1주 , 크린베리ㅡ1주, ㅡ대실모과ㅡ1주) 2 ㅡ3년 후면 빨간색 .까만색,자주색등의 열매들이 달리고 그맛은 새콤달콤 하단다.
울 외손주들이 얼마나 좋아할까..............그날을 그려보며 웃음 지어본다. 다 외국 품종이라 우리 풍토에 맞을지 모르지만 종묘사에서는 잘 자란다니 믿고 심어본다.
농사는 사람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하늘이 바쳐주지 않으면 안된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상이변으로 농사일이 점점 힘드러진다.
지난해에도 여름에 집중호에다 폭우, 게릴라식비에다. 태풍등으로 어려움을 격지않았던가..........
폭염,쓰나미등 기상이변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원인은 지구온난화 현상이 빚어내는 현상이란다.
그럼 지구온난화는 어디서 오느것일까?
이러한 이변의 자연현상도 자업자득이 아닐런지?
오존층의 파괴, 극지의 빙하,빙산이 녹는등 일련의 현상들은 우리 인간들의 무제한적 환경오염내지는
순간의 편의나 개인적 용도로 인위적 파괴나 홰손등으로 기인되어지는것이 아닐까,
차제에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는 하루였다.
이상 기후라는 이름의 시한폭탄
한편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지구는 이상 기후 때문에 점차 시한폭탄이 되어 버린다.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나는 기후 변화는 폭염이다. 지구 평균 온도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온 측정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해 21개 가운데 20개가 지난 25년 안에 몰려 있다. 태풍의 증가, 국지적 홍수, 사막화도 지구 온난화에서 비롯되는 현상들이다.
지구 생태계의 파괴
지구 온난화는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생태적 역학 관계를 파괴한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이 바로 생물종의 멸종이다. 생물학자들에 따르면 지금은 대량 멸종 위기 상황으로 규정된다. 정상적인 속도보다 1000배나 빠르게 멸종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한편 지구 온난화로 유해 생물들이 창궐하는 것도 생태적 역학 관계의 파괴를 불러온다. 이때문에 지난 25~30년 동안 새로운 질병들이 30가지나 생겨났으며, 레지오넬라, 결핵균 등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여겼던 오래된 질병들까지 다시 살아나 활동하고 있다.
2010년4월28일 19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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