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어는날}
묵헌/ 이정환
후덥지근한 장마철
소낙이 오락가락
콩밭에 지슴은 눈에 보이게 자라고 ....
소낙이 한줄기 하니
장미꽃은 떨어지고
접시꽃 앞다투어 피어나네.
꽃이피고지니 세월가는가
세월가니 꽃이 피고 지는가
꽃지고 세월가니
이마에 주름늘고 귀밑머리 날로 히어지네.....
산새들새 분주히 먹이무러다
노란부리 새끼입에 넣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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