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사람에게
묵헌 / 이 정환
산목련(강원도정선의 노추산에서ㅡ2013.06.23촬영)
몽매에도 그리워 하면서도
보고싶은 맘 하루에도 수만번 ....
그래도 말못하고
그냥 혼자서 마음으로 삭여야함니다.
좋은날이나
궂은날에도
비바람이 불어도
눈이 내려도
북풍한설 추운날에는 더욱 더
안부를 묻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을때에도
좋은곳을 산행하거나 여행시에
지금 이곳에 함께있음 얼메나 좋을꼬..........
많은 사람속에 함께있어도
그대없는 허전함에 고독을 느낌니다.
옛피던가지에 새순돋고
꽃피고 새들 노래할때 봄인가했더니
어느사이
햇빛떠거운 여름을 맞이헸읍니다.
작열하는 태양
높은 하늘엔 솜털같은 뭉게구름 모였다 흩어지고
흩어지다 모이고 .......
한가롭게 두둥실 두둥실 .
오늘도 어제처럼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읍니다.
2013.07.01 묵헌 이 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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